"왜 지금은 꿀먹은 벙어리일까? 입에 지퍼 채웠어?"
"지금은 공구가 없자나( o̴̶̷̥᷅⌓o̴̶̷᷄ )!"




차 타고 룰루랄라 놀러가던 우태 그리고 뒷좌석의 아기끼끼랑 아기여우. 그리고 주 경계 사막같은 길 한복판에서 차가 퍼졌다. 처음엔 멋모르고 애기들 혈기에 야 밀어밀어 하다가...


미쳤어 이런 날씨에 이래선 안돼 나 형한테 전화할거야 하며 공중전화부스 찾아헤매는 태섭이 (옆동네 준섭이네 놀러가던중)

지금 공구만 있었더라면( o̴̶̷̥᷅⌓o̴̶̷᷄ ) 이걸 일케 해서 저걸 절케 하면 될텐데...! 입털다 태섭이한테 말이나 못하면! 하고 쥐어박히는 우성이

헤이! 헤이! 여기! 세워줘! 태워줘! 헬프! 윗옷은 벌써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펄쩍펄쩍 뛰어가며 히치하이킹 시도하는 백호

내려간 창문 밖으로 배코 깡충거리는거 구경하면서 워크맨 들으며 '..날씨 좋은데' 생각하는 태웅이 (특: 더위 안탐)


이럴거같은 미국조 네명ㅋㅋㅋ 산만한 남자애들 네명을 태워줄 차가 없어서 푹푹찌는 땡볕에 길한복판 터덜터덜 걸어서 겨우 도착한 주유소 매점에서 슬러피 콸콸 들이키며 준섭이형한테 전화했을듯. 애들 열사병걸리기 직전에 차창에 팔 걸친 준섭이가 지/프타고 도착했겠지 선글라스 들어올리면서 얘들아~ 하면 우성이가 젤먼저 준서비형( o̴̶̷̥᷅⌓o̴̶̷᷄ ) 눈물터짐 배코랑 때웅이도 땀인척 눈물닦을듯 태섭이만 센척하며 아! 더워 죽는줄 알았잖아 왜이제와! 하면서 조수석 올라탐

조수석에서 자기전용 선글라스 착 끼는데 얘도 눈물그렁할듯. 아까 땀 많이 흘려서 눈물이 안남아서 다행이다..☆


이런 느바준섭송 끼얹은 미국조 일상 보고싶다ㅋㅋ
약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