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털에 정수리랑 귀만 까만털인 냥우성... 바가지머리 한 고양이처럼 보일듯ㅋㅋㅋㅋㅠㅠ
고양이 특유의 나른함이나 게으름 1도 없고 날렵... 함을 넘어서 산만함 그냥 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고양이라 수직으로도 펄쩍펄쩍 날라다니고 장애물을 만나면 눈빛 반짝이며 궁둥이 씰룩대다가 발사!!!!하겠지
주인 이명헌 오면 믕먱맹맹맹~~ 웅냥 우냐앙~~ 소리 지르며 현관으로 달려옴 반갑다고 짖는 개랑 다를 바 없음
그리고 명헌이 옆에 딱 붙어서 뭐라뭐라 말 많음 얘앵... 므앵 깩, 깨애... 앙와우아우앙~~ 아깽이 시절엔 높은 소리로 저래서 이명헌 귀에서 피날 뻔한
그래도 냥우성 앵간한 개보다 더한 애교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파양 위기를 넘김 아깽이 때 얼굴 그대로에 몸만 길어져라ㅋㅋ
순딩이라 배 주물러도 하악질 한번 안하고 뒷발팡팡도 가끔 함

명헌이 친구 대만이가 집에 놀러오는데 초코푸들 태섭이도 같이 데려옴
보통 개가 냥이한테 들이대고 냥이는 질색하며 피하는뎈ㅋㅋㅋㅋㅋ 여기는 반대일거야
댕댕한테도 친화력 max인 우성냥이 냥냥거리며 오는데 쪼푸섭 꼬리 시그널 잘못 알아듣고 알! 짖음
순간 쫄아서 압축됐다가 끊임없이 들이대는 냥우성땜에 둘이 냄새정도는 맡고 어찌저찌 한공간에 있음...
귀엽고 보드러운 쪼푸친구가 맘에 든 (자기도 그러면서) 냥우성 태섭이보다 등치커서 꽈악 껴안고 안놔줌 자세히 보면 고양이 팔뚝에 근육 서있음ㄷㄷㄷ
물론 쪼푸섭도 푸들치고 한 근육하지만 우성냥이가 등치 2배라 포기하고 얌전히 안겨서 쉬겠지
그거 보고 강아지 귀엽다 자주 데려와라 뿅... 하는 이명헌과 별생각 없어서 ㅇㅇ하는 정대만

마중에 둘이 개 고양이인데 공놀이도 같이 함

하 냥우성 왜 이렇게 귀여울까..ㅠ 냥우성 얘기하다 쪼푸까지 나왔네 존나 그뭔씹이다



약..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