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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6:58
ㅇㅇ: 헐 저요 저 
ㅇㅇ: 아 넵넵 혹시 일괄도 괜찮으신가요?
ㅇㅇ: 네 목록좀 주세요 ilovebabyhoyeol@gmail.com
ㅇㅇ: 방금 전송 드렸습니다! 
ㅇㅇ: 헐대박 제가 찾던거 많네요ㅋㅋㅋㅋㅋ
ㅇㅇ: 네 뭐...유명한건 거의 다 있어요.
ㅇㅇ: 근데 양호열 시발탑 시리즈만 판매하시네요?
ㅇㅇ: 아 제가 예전에 호댐 순애물이랑 같이 일괄로 받았는데
        양호열 시발탑 못봐서...손도 안대고 처분하는 거예요
ㅇㅇ: 인생 절반 손해보고 사시네...
ㅇㅇ: 예?;;
ㅇㅇ: 아니에요ㅎㅎ
ㅇㅇ: 그러는 님이야말로 멜은 아기호열이사랑해인데 
        양호열 시발탑 보시네요...
ㅇㅇ: 아 제가 찌통을 좀 좋아해서요ㅎㅎ
ㅇㅇ: 네...;;
ㅇㅇ: 혹시 직거래 가능할까요? 저 남편한테 들키면 큰일나서 
ㅇㅇ: 넵 괜찮습니다 저도 님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ㅇㅇ: 네?
ㅇㅇ: 아니에요 
ㅇㅇ: 북산역 앞 괜찮으실까요? 
ㅇㅇ: 아 저도 그 주변 살아요 
ㅇㅇ: 오 다행이네요 그러면 5시에 뵈어요~
ㅇㅇ: 넵 쿨거래 감사합니다 
ㅇㅇ: 네ㅎㅎ 







"헉 호여라!! 웬일로 여기 나와있어? 가게는?"
"아 제가 잠시 볼일 있어서 가게 닫고 나왔어요. 
대만군 퇴근 빨리하면 말하지...제가 데리러 갈 수 있었는데."
"아냐아냐 괜찮아ㅋㅋ오늘 감독 초청 행사 있었어서 일찍 끝났어.
근데 손에 뭘 그렇게 바리바리 들고있어?"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 누구 기다리는 거야?"
"5시에 만날 사람이 있어서요."
"어 나돈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