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9102165
view 2547
2023.06.19 15:44
가끔 하던거랑 애들 분유 타고 이유식 데우는것도 가정도우미 들이고 애들 커서 더 안하게 되고 기껏해야 계란후라이정도 할줄 알듯
백호 없으면 그냥 음식 시켜먹거나 사먹는데 어느날 둘째 봄이가 압빠 난 오므라이스 해줘! 배코 아빠처럼 곰돌이 그려줘! 이러는거 태웅이 동공지진 하는데 백호 닮은 딸램이가 해달라고 하니 시도는 해보겠지 그리고 장렬하게 망하면 좋겠다
나중에 백호 와서 집에서 전쟁났냐? 불났어? 하고 뒷정리 돕고 같이 음식 시켜먹는데 첫째인 가을이가 조용히
백호 아빠는 태웅이 아빠랑 왜 결혼한거야? 이러면 좋겠다ㅋㅋㅋㅋ
백호 엄... 하다가 농구 잘하고 잘생겨서..? 하는데 가을이가 아빠 옛날 인터뷰에서 대협이 삼촌이 잘생겼다며 하겠지
백호 조용해졌다가 태웅이 보고 야 내가 널 많이 사랑하나보당 이런데도 데리고 살고.. 이럴거같다ㅋㅋㅋㅋ 태웅이가 노려봐도 뭐왜뭐 하는 백호겠지

근데 그날밤 침대에서 인정사정 없이 자기한테 박히면서 앙앙 우는 백호 보고 너 내 좆 없이 못 살잖아 하는 태웅이 보고싶다 백호 정신 놓고 고개 끄덕이면서 더줘 더 깊숙이 쑤셔줘 하면서 태웅이한테 조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