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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22:47
근데 남은 하나가 명헌이면...

심지어 방도 정대만 / 작은방
최동오 이명헌 / 큰방
이렇게 쓰는데 수상하게 명헌이 자는 것만 확인하면 대만이 방으로 가는 동오랑 꺄르르 거리는 소리만 들려서 시뿅 이러면서 억지로 잠드는데 다행히 그런(?) 소리는 안 들림

근데 문제는 차라리 염뿅천뿅 떠는 건 눈치라도 보면서 떨지 둘이 조금이라도 싸우면 눈치를 명헌이가 봐야하니까 진짜 집 따로 구할까 싶은데 쟤네 좋은 짓 하기 싫어용 도 있고 지금 집 대만이 집에서 구해준 집이라 돈 안 나가서 깍 붙어있어야지 싶을듯

- 오늘은 또 뭐냐 삐뇽.
- 명헌아. 너는 사귀는 사람이 눈 앞에 있는데 친구가 손목 잡았다고 가만히 잡혀져 있는게 이해가 가?
- 야, 이명헌. 넌 니 친구이자 니 애인의 친구가 내 몸 걱정하면서 손목 잡았다고 삐지는게 이해가 가냐?

그러면서 서로 죽일 듯이 째려보겠지
아.. 이거로 싸운거냐 베시

- 그럼 둘을 위해 내 손을 자르자 시뿅 내가 손 자르고 포가 없이 경기 뛰어라 시발삐뇽

어제 명헌이가 경기 중에 대만이 손목 보고 너 또 살빠졌다 뿅 운동 더 하자 뿅 해서 아니야!!!! 하던 대만이 손목 잡고 장난하냐 베시 주장뿅으로서 삼점 자판기 부품 빠지는 걸 용서할 수 없다 삐뇽 하던 명헌이를 보고 질투한 동오 때문이겠지

- 아주 내 손을 가져가라 이 미친 커플 삐뇽들아

하고 유유히 사라진 명헌이 락커가서 미국에 있는 연하 남친한테 연락했으면 좋겠다

[태섭, 내가 오늘 밤 정의의 삐뇽이 되어 태섭의 선배와 그 선배 남친을 죽여도 이해해 줘용.]

이렇게 보내면

[형, 내가 이번에 나가면 대만 선배 조져줄테니까 형은 동오 형만 맡아요.]

이렇게 답장 와서 ..태섭 존뿅 섹시뿅.. 이러면서 중얼거리는 거 보고 동오랑 대만이가 먼저 도망치면 좋겠다


명헌태섭 동오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