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붙 겁나 하난 우성태섭 싸우면 우리 싸웠어요 티 겁나냄. 한 번은 헤어졌을때 우성이가 덩크넣고 카메라 보면서 분한 표정으로 네번째 손가락에 새긴 송태섭 등번호 문신(송태섭은 몰랐다) 쓱 보여줌. 이 장면 너튭 조회수 폭발함. 전세계가 뭔 할리우드스타마냥 둘 연애에 관심 많아서 넷플에서 다큐 제안함. 느바 진출한 두 아시안에 대한 어쩌고 국가대표 준비하는 과정 어쩌고 빙자한 연애다큐 찍는거ㅇㅇ 훈련 끝나고 지쳐서 캐비닛 열고 사복으로 갈아입는 송태섭 근육이 안붙는 체질이라 가뜩이나 체격차 나는 곳에서 토할때까지 먹으며 운동했다 어쩐다 얘기하는데 카메라는 은근슬쩍 송태섭 캐비닛에 붙어있는 우태 폴라로이드 안잘리게 카메라에 담음. 둘이 사는 집에서 아침밥 준비하면서 미국에 처음 올 때만해도 비싸서 한인마트 가도 쇼핑카트 뺄 필요도 없이 한두 개만 소심하게 사왔었다 얘랑 파트타임잡 급여 나오는 날에 라멘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없어서 영수증 보고 손이 떨리더라 하는 태섭이 옆에서 꾸닥꾸닥 고개 끄덕이는 우성이 어어 나 당근은 좀 빼줘!! 했다가 태섭이한테 칼같이 거절당함. 안돼 어디 운동선수가 편식이야? 둘이 국가대표 콜 받고 고민하는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 몇번 싸우고붙고싸우고붙고 하는거 그대로 다큐에 실려서 다큐 공개하고 넷플 구독자수 폭증하는 슈스들 보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