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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02:27
"서태웅선수, 여성들이 꼽은 안기고 싶은 스포츠선수 급상승랭킹 1위에 오르셨는데요, 혹시 이상형은 어떤 분이신지."
"...비누만 쓰는데 향수를 뿌리는 것보다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 잘 먹어서 돼지라고 놀리지만 1g도 사라지면 서운한 사람. 내가 키스하면 벚꽃빛 피부가 단풍처럼 물드는 사람. 등만 봐도 안타깝고 기특해서 끌어안고 싶은 사람.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빨강인 사람."
"...엄청나게 구체적인 분이네요. 어딘가에 있을 서태웅선수의 이상형이신 분, 어서 나타나주시죠. 아니면 여러분도 한번 그런 분인지 희망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과묵한 스포츠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서선수, 오늘 감사합니다."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ㅡ서탱한테 이상형이 뭔지 누가 설명 좀 해줘라. 저건 '배코형'이잖아.

ㅡ배코형2222. 근데 새삼 빡세다. 서탱을 가지려면 저래야하나보다.

ㅡ배코형3333. 인터뷰 나가고 소속사가 서탱 단속했을걸. 서탱 만인의 연인 컨셉으로 밀려고 CM도 그런 것만 주고 그랬잖아. 그래서 다들 서탱이랑 배코 사이 발표만 안한거 다 아는데도 언금하라고 소속사가 압박해서 서탱 일부러 저런거래.

ㅡ배코한테도 다른 기자가 저런 질문했는데 "법적으로 말하는걸 허락받지 못했다."하고 울어서 서탱 그날 개빡친거 파파도 찍혔음. 나는 이제 염병천병이라고 안하려고. 소속사가 배코는 게이들한테 먹힌다고 배코한테 상의도 안하고 벗은 남자들하고만 화보 잡아와서 배코 기겁하고 대기실로 피했는데 모델 중에 미친놈 하나가 전라로 배코 기다리고 있어서 배코가 문 부수고 탈출해서 화장실에 숨었다가 서탱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랬던거 루머 아니었잖아.

ㅡ탱백 북산선배중에 선수들 계약 봐주는 변호사 있는데 권준호, 그분이 지금 이 소속사랑 계약해지 봐주고 있음. 소속사가 배코한테 화보 펑크낸거 위약금 물리려는걸 준호선배 그분이 자기네 북산 막내를 건드렸다고 극대노해서 지금 박살낸다고 소송준비하고 있잖아. 새소속사가 이정환이 만든데인데 거기서 다 지원해준대. 소송 끝나면 둘이 공식발표할거라고 하는데 진짜 서탱, 지금 권변호사가 밟아줄거 믿으니까 참는거지 아니면 벌써 소속사 다 부셨다. 배코를 위해 파울을 참지 않는 남자가 지금 참고 있는거.

ㅡ소속사 지금 위약금 타령할때가 아닐텐데. 카나가와 농구협회랑 일본국대가 그 소속사 규탄한다고 탄원서 냈는데 진짜 무서운건 이명헌이 탱백 지지 기자회견하면서 뿅을 한번도 안쓰거. 노뿅선언문ㄷㄷㄷ

ㅡ염병천병 아니고 슈퍼달링이랑 순정티라노의 사랑이잖아. 쟤네가 언금할 수 있는 사이였으면 서탱이 MC.바스켓서, 슈퍼랩퍼다.

ㅡ소속사 폐업길만 걷고 이제 탱백 공식발표만 기다리자. 다들 첨 듣는척, 놀라는 척, 생각지도 못한 사이인척 해줘야하니까 오늘부터 리액션 연기연습해라.








루하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