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헌이 방 놀러갔다가 급 ㅅㅅ 텐션 올라서 입 들이미는데 명헌이 내일 훈련있다고 밀어내면 좋겠다
근데 우성이 명헌이가 거부했다는 거에 서러워져서 입 삐죽이면서 빼애액 우는 거지
형 내가 싫어졌어요?! 어떻게 키스를 거부할 수가 있어요! 진짜 너무해 남자친구 맞아요??
시끄럽게 따박따박 구니까 에휴... 포기한 얼굴로 옛다 입 들이미는 명헌...
그럼 또 언제 울었냔 듯이 기분 좋아져서 히히~ 웃으면서 키스하다 명헌이 자빠뜨리겠지
삽입 직전까지 가서는 명헌이 진짜 안된다고 엄포 늘어놓는데 이이잉! 한번만요 아프게 안할게요 진짜! 제발! 혀엉....  거리면 에휴.... 아기에이스가 대달라는데 내가 어쩌겠나용...ㅎ 마망의 마음으로 대줘야지 어쩌겠음
근데 우성이 ㅆㅂ 이새끼 또 살살 한다더니 자제못하고 개같이 허리 털어대는 바람에 아파뒤지겠어서 눈물이 핑 돌았으면 좋겠다
정신 못차리고 위에서 헉헉 혀 내빼고 형 조아요오... 명허니혀엉... 나 싸, 싸고 싶어요.... 이러는데 얼굴 사색되겠지
우성! 빼라뿅! 빼! 배, 아프다고용!!! 해도 이미 사정감 잔뜩 들어서 아무 것도 안들리는 우성이 크흑... 하고 안에 정액인 지 물인 지 정체 모를 것들 줄줄 뿜어대는거...
시발 좆됐다뿅.....

싸자마자 바로 긁어내긴 했다만 결국 다음날 배앓이 크게 해서 하루종일 파랗게 질린 얼굴로 코트 뛰어다녔으면 좋겠음
그 날 경기 집중 못한다고 감독한테도 답지 않게 한소리 듣고 컨디션 최악이라 우성이 식은땀 줄줄 흘리면서 눈치 보겠지
명헌이 개빡쳐서 하루종일 우성이랑 눈도 안 마주치고 말 한마디도 안 걸어줘서 (공은 패스 잘함) 우성이 손발 닳도록 빌어댐 ㅋㅋㅋㅋㅋㅋ 혀엉... 진짜 죄송해요 많이 아파요? 진짜 제가 잘못했어요 흐윽.... 
아파죽겠는 건 난데 왜 니가 우나용 우성 

아침보단 덜해도 하루종일 속도 거북하고 불편하고 퀭해진 얼굴 된 명헌이.. 근데 정우성 지가 더 힘든 것처럼 잉잉 우니까 할말이 없음 시발 지가 싸질러놓고 왜 쳐우나용!! 마음의 소리로는 이런데 무릎 꿇고 기 잔뜩 죽어서 잉잉 우는 우성 보니까 또 마음 약해져서 결국엔 그만 울고 일어나라 뿅 하고 말겠지

명헌이 화 풀리자마자 냅다 끌어안고 크고 뜨거운 손으로 아랫배 살살 문질러가면서 우성이 손 약손~ 할 듯 ㅋㅋㅋ 약삭빨라가지고 ㅋㅋㅋㅋ 형이 특별취급하는 것도 잘 알고 어떻게 해야 화 풀리는 지 너무 잘 아는 우성이임 ㅋㅋㅋ 에휴... 근데 어쩌겠냐 이게 다 명헌이 마망력이 너무 높은 탓 아니겠냐고
결국 다음 번에도 이러면 그 땐 진짜 죽음이예용 우성, 말로만 또 엄포 늘어놓고 마는 명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