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5468074
view 3375
2023.05.29 15:58
백호랑 사귀고서는 조용히 좀 해라 소리 들으면 존나 웃기겠다
누나 방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가서 묻지도 않은 tmi늘어놓으면서 지딴에는 연애상담 하고 앉았음
평소에는 누나가 말 시켜야 겨우겨우 대답하던 놈이
부모님한테도 마찬가지
네 아뇨 좋아요 싫어요 이거 네 개로 거의 대부분 소통하던 애가
이 반찬은 저번에 멍청이가 맛있댔고 어쩌고저쩌고
저번에 사다주신 옷은 멍청이가 별로랬고 어쩌고저쩌고
태웅 부모님 처음으로 태웅이한테 태웅아 밥은 조용히 먹자 하실듯
근데 가족들이 시끄럽다고 하면 왠지 부끄럽다는 듯이 멍청이도 저한테 그랬어요 조용히 좀 하래요 이래서 가족들 또 입 떡 벌릴듯ㅋㅋㅋㅋㅋㅋㅋ


태웅백호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