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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01:29
하필 태웅이랑 디지게 싸운 직후 변한거라 태웅이가 처음으로 여자로 변한 백호 본 사람이였으면.

사실 싸울때부터 백호 평소랑 달리 쫌 기운없어 보이긴 했는데 태웅이 알게뭐냐 라고 생각하면서 신나게 때림. 태웅도 신나게 백호한테 맞긴했지만 평소보다는 덜맞음.

다싸우고 평소처럼 태웅이는 농구연습 하고있는데 나가려던 백호가 문앞에서 주저앉아있는걸 발견함. 그냥 무시하려던 태웅이는 평소랑은 뭔가 다른 백호가 괜히 신경쓰여서
결국 백호한테 다가가 왜그러냐 멍청아 하고 물어보는데 백호 그저 가라는 듯이 손짓 하면서 태웅이 쳐다보지도 않고 있음.

"멍청이 많이 아픈거냐?"

태웅이, 백호가 자길 때리면 지지않고 마구 때리지만 백호 한테 호감가지고 있는 중이라 자기가 너무 심하게 때린건가 멍청이 왜이리 약해졌지 라고 생각하면서 백호한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뻗는데 건드리지 말라면서 백호가 태웅이 손 찰싹하고 때림. 하지만 그때 서로 눈이 마주치고 표정변호가 적은 서태웅이지만 가까이서 본 백호모습 보고 매우 당황함.

"멍청이.. 너.."

분명 자기랑 같은 성별인 강백호가 자신보다 덩치도 작아지고 목소리도 얇아진 여자가 된 모습이였던 것임.

그렇게 여자가 된 백호 모습에 계속 신경이 쓰여 백호가 따라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태웅이는 어느새 백호네 집까지 따라가면서 백호 비밀, 백호네 집안 비밀등 알게된 태웅과 여자가 되는 저주 풀려면 태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백호 이둘이 얽히고 섥히는 그런 태웅백호ts 보고싶음.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