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이형은 뭔가.. 가업을 이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
나중에 구단 후원하는 젊은 경영인 이런 거 잘 어울려

대협이는 1년 뒤에 들어왔다 치자...

농구부 동댐뿅겸별 인기도 많고 실력도 좋으니까 2학기쯤 됐을 때 주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선배들 갈구는 거 존나 심해지고... 전체적으로 똥군기 분위기 될듯. 얘들 2학년 되고 대협이 들어오고는 아예 분위기가 그렇게 잡히는데, 자기가 더 선배 되면 부술 생각으로 적당히 당할 거 당해가며 사회생활하는 동오 수겸이인데 참다참다 눈깔 돌아서 싸움박질 시작하는 대만이 성지... 얘들이 뛰쳐나가도록 부추긴 뿅헌이...

성지는 은근 성깔 있던데 야무지게 잘 싸울 거 같지만 대만이는 불의는 참지 못하지만 카나가와 물주먹이라 좀 위험하겠지.. 오랜 동댐뿅 생활로 대만이 뒤치다꺼리에 도가 튼 동오 반사적으로 가세하면 대협이도 싸움 말리는 척 선배들 슬쩍슬쩍 정리해줄 거 같고.. 김수겸은 사태 축소는커녕 밖에 있던 동기들 불러모으면서 이때다 우리가 더러운 운동부를 뒤집자 혁명화 시켜버릴 거 같음
그리고 대만 성지가 포문을 열면 이 모든 게 이뤄질 걸 처음부터 계산에 넣고 있었던 뿅헌..



그러면서 K대 농구부의 황금기와 함께 프농도 열리면서 얘들 다 존나 화려하고 재밌는 캠퍼스 라이프 즐기면 좋겠다 쉬팔 ㅠ

약 동오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