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웅이 질투 심하고 소유욕 있는거 속으로 좀 비웃겠지 자기는 송태섭이랑 섹파에 가까운 어른들의 쿨한 연애 하는 중이고 태섭이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도 별 생각 안들었음
백호가 국내에서 활동하는 윤대협 소식 찾아보면 태웅이가 그런걸 왜보냐고 하는데 그건 더 이해 못 할 일이겠지 백호가 투덜거리면서 쟨 옛날부터 딴학교 에이스 얘기만 나오면 민감해진다고 경기 할때도 그렇고 어휴 하는데 우성이는 별걸 다 질투하네 서태웅.. 이라고 생각함

근데 태섭이가 어느날 우성이가 보는 대학잡지 옆에서 슬쩍 보고 어 그 선수 저번에 같이 뛰었어 하는거지 오 어땠어? 궁금했는데 묻는데 태섭이가 옷갈아 입으면서 패스하기 좋더라 에이스라는 느낌, 말 안해도 전부 통하는 기분이었어 신기해 그 날 처음 봤는데 라고 하는데 정우성 손에 잡지 찢어져서 구겨져있겠지 자기도 모르게 씨발..작게 욕 뱉었다가 놀라서 손으로 입 가리고 내가 왜이러지?? 하는데 자려고 누워서도 에이스라는 느낌... 전부 통하는 기분... 라고 하던 태섭이 목소리 머릿속에 울려서 한숨도 못자고 벌떡 일어나면 좋겠다
태웅백호 낮에 또 싸우면서 태웅이가 백호한테 니 에이스는 나야 이러는데 우성이가 맞아 나라고! 하고 자기가 대답해서 다른 미국조들이 다 우성이 쳐다보겠지


태웅백호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