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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06
우성명헌






시즌 오프 때 우성이 입국하면 명헌이가 마중나가는데 몇 달 만에 만나는 잘생쁜 애인 보고 서로 급발진해서 공항 주자창 명헌이 차에서 급하게 한 번 붙어 먹고 겨우 운전해서 집 오는데 현관문 채 닫기도 전부터 물빨핥하고 대낮부터 뜨밤 보는 우성명헌

다음 날 해가 중천에 뜬 시간에 눈 뜬 정우성
만족스런 ㅅㅅ에 그동안 쌓였던 거 모두 명헌이 안에 풀어내고 뽀둥하고 반짝반짝한 얼굴되있을 듯ㅋㅋㅋㅋ
그에 반해 명헌이는 어제보다 한결 수척해진 얼굴로 우성이 옆에 누워서 자는 건지 기절한건지 모름

정우성 일어나자마자 욕심껏 명헌이 자기 품에 끌어안고 목덜미에 코 박고 미국에서 상상만 했던 명헌이 살 내음 습하습하 맡더니 곧 일어나서 아무 것도 안 입은 태초의 상태로 어제 내내 명헌이 안에 있었던 물건 덜렁덜렁 거리며 거실로 나옴

빤쓰도 안 주워 입고 곧장 부엌으로 가서 앞치마 두르더니 아침 겸 점심 준비함
핑크색 헬로*티 에이프런 입고 콧노래 부르면서 요리할듯ㅋㅋㅋㅋㅌ

부엌에서 나는 우당탕 소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법 맛있는 냄새에 힘겹게 눈 뜬 명헌이 삐거덕 거리는 몸 추스르고 가까스로 일어나서 나가보는데
명헌이 집 양문형 냉장고만한 느바 우성이한테 앞치마가 살짝 작아서 근육으로 들어찬 어깨 등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다 보임


명헌이 일어난 거 본 정우성 명헌이혀엉~ 일어났어요?? 형 아침 먹을래요? 아님 나부터? 이런 대사 생글생글 웃으먄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질색하는 이명헌ㅋㅋㅋㅋ


자기보다 작고 소즁한 명헌이형한테 누드 에이프런 이벤트 해주고 밥은 먹이고 따먹는 양심적인 정우성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