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이 등뒤로 숨겨주면 좋겠다... 현철이 아직 덜 자라서 우성이가 더 큰데... 안 가려지는데... 무슨 일이냐고 우리애한테 무슨 볼일 있냐고 조용히 경고하는 신현철... 선배들도 딱히 산왕이랑 트러블만들고싶지는 않아서 걍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사라지고 현철이는 에이스란 놈이 경기 전에 뭐하는거냐고 또 혼내는데 우성이 또 울면서 고맙다고 무서웠다고 막 앵기는것도 보고싶당... 현필이도 순둥하다고 맨날 당하고 다녀서 현철이가 자주 구해줬겠지... 내년에 현철이 동생 입학한다는거 듣고 나도 짱멋진선배가되어야지 다짐하면서 암바 당하는 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