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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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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넘어지고 한 게 무릎키스라니 돌겠다....

걍 저 행동 하나에 복잡한 감정이 다 느껴짐 ㅜㅠㅠㅠ

부상 이력 없는 것처럼 몸 바쳐서 경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내심 항상 신경 쓰고 있었다는 점이나
역전하려고 부상 위험도 감수하고 파울 유도했는데 무릎한테 버텨줘서 고맙다는 것처럼 키스하고 문지르는 거.....

이 짧은 행동으로 새삼 얘도 얘대로 많은 일을 겪었겠구나 생각 듦 2년 동안 ㅠㅠㅠ 더 이상 목발을 짚지 않아도 될 때도 다리 절던 거나 무릎이 아프든 아프지 않든 혼자 또 같은 일을 겪을까 봐 불안한 순간들 많았을 것 같아서 과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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