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척 하면서 시무룩뿅 했을듯 
 

자길 주장이고 선배라고 믿고 우성이 부탁한단 말도 많이 해주고 응원해주셨는데 배신한거 같아 죄송스러운 18살 명헌이...
근데 우성이랑 헤어지기 싫어뿅...

근데 광철쓰가 그런 명헌이 표정 찬찬히 보다가 웃으면서 우리 우성이 많이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어깨에 손 얹으면 좋겠다

다행이야 아저씨 많이 안심했어

이래서 명헌이 결국 울었으면 ㅠㅠㅠ

무쇠정은 솔직히 놀라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우성이 선택을 존중해주고 싶어하면 좋겠다
연애 때문에 사귀는거 땜에 반대하고 애를 아프게 하고 싶진 않은거지 
우성이를 농구 시킨것도 우성이가 좋아하니까 밀어준거지 우성이가 농구 하고 싶어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농구 광인이어도 딴걸 추천했을 찐앱 광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