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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03:18
널 위해서라는 개소리 하면서 자길 한번 떠났던 이명헌때문에 광공 버튼 눌린 정우성이 나중에 또 같은 일이 생기면 쓰기 위해 마련한 수갑이나 족쇄 사슬 침대 농구 골대 등등이 있겠지...

그리고 이명헌이 한번 더 자기 버리려던 거 알게 된 정우성 그대로 눈알 뒤집혀서 그날 밤 잠든 형 안아들고 지하실로 옮긴 다음 발목에 족쇄 채우겠지 다음 날 이명헌 일어나면 눈물 범벅 됐는데 입가는 환히 웃는 이상한 표정의 우성이가 형 이제 여기서 못 나간다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형이 자꾸 나 버리고 가니까 도저히 어쩔 수 없었다고 하는데...

말을 다 끝마치기도 전에 들리는 소리... 뿌드득... 이명헌 힘 주자마자 사슬 끊어질 듯... 어딘가 어설픈 아기광공 우성이가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구매한 안전한 bdsm 용 사슬은 쇠질을 10년 넘게 한 180cm 근육질 운동선수 이명헌을 이기기엔 너무 연약했겠지... 이명헌이 삐뇨옹... 하면서 쎄한 공기 흐르는 지하실 침대위에서 사슬 흔들흔들하며 앉아 있으면 정우성 일단 감금이고 집착이고 뭐고 형이 자유로워진 이상 자기는 저 솥뚜껑만한 주먹에 맞으면 좆 된단 걸 알고 있어서 최대한 깜찍한 표정으로 '짜자잔 깜짝 이벤트☆' 이러겠지

그리고 한편 이명헌은 정우성이 자기 가두려는 거 알고 있었음 오히려 갇히고 싶어서 떠나는 척했겠지 그런데 반항하는 연기하려고 힘 주자마자 사슬이 끊어질 거란 건 예상 못했을 거임... 푹 한숨 쉬면서 살기 위해 여전히 필사적으로 애교 부리는 우성이 줘도 못 먹는다는 한심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명헌이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