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것 같다서ㅋㅋㅋㅋㅋㅋ 일단 세명 다 무자각 헤테로남들이라 가망 없다고 땅굴 파는데 탑들 다 무자각으로 텀=내꺼 이렇게 생각 해서 텀이 아 시발 짝사랑 못해먹겠다 다 때려친다 하고 새로운 애인 만나러 가면 갑자기 눈 돌아가서 너 남자 좋아해? 그럼 나는 왜 안만나줘?? 하는 탑들 때문에 평생 코 꿰여서 살 듯ㅋㅋㅋㅋㅋㅋ
알오버스면 ㄹㅇ 더 쉽게 됐을 듯 백퍼 탑들이 러트 터져서 곁에 있는 오메가텀이 저렇게 괴로워하니깐 한번만 해주자 이때 아니면 언제 알파향 실컷 맡아보냐 하고 떡치는데 먹튀 할려고 했다가 멱살 잡혀서 뒷목 물려 각인 당하고 고졸 되기 전에 탑 애 배서 자식들 한두살 됐을때 졸업장 받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싶은 건 알오버스로 동댐뿅으로 같은 대학인 대만이랑 동오 때뭄네 태섭이랑 낙수도 만나게 되는데 보자마자 야 너두?? 하고 동족의 향을 느껴서 단 둘이 같이 술마시러 갔다가 거기 알바하는 호열이도 만났으면ㅋㅋㅋㅋㅋ셋이 그날 친해져서 짝사랑 동맹 맺고 백호나 대만이나 동오가 유죄짓 할때마다 빡치고 속상해서 셋이 만나 술마시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ㅅㅂㅅㅂ 내가 왜 팔자에도 없는 짝사랑을 하고 있냐ㅠㅠ 속상해 하며 술만 마시는데 모브 새끼들이 이쁜 건 알아가지고 우리도 3명인데 같이 3대3? 하며 맥주들고 합석 할려고 하니 어디에 있다 튀어나오는지 모를 정도로 백호랑 대만이랑 동오가 후다닥 튀어나와서 많이 기다렸지 왜 먼저 마시냐 어 누구? 하고 깽판 다 쳐라ㅋㅋㅋㅋㅋㅋㅋ무슨 남친마냥 모브들 꺼질때까지 호열이 안고 으르렁 거리며 알파향 풀풀 풍기는 백호나 야 너는 애가 이 밤까지 어딜 싸돌아다니냐고 태섭이 목덜미 잡아서 찐하게 페로몬 마킹하는 대만이나 낙수야 너 많이 마신 거 같은데 집에 가자 하고 낙수가 머라 이야기 하기 전에 낙수 짐 챙기고 손 잡고 먼저 일어나는데 조금 위험한 알파 페로몬 흘리며 먼저 앞장 서는 동오 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어느 순간 부터 호열이랑 태섭이에게 처음 느끼는 오메가향에 여자오메가라도 만나는건가? 하고 의심병 돋은 백호랑 대만이 둘이 만나서 미행하는데 낙수 뒤 밟던 동오랑 근처 술집 골목길에 딱 만난 거였으면ㅋㅋㅋㅋㅋㅋ동오는 정대만이랑 북산 빨간머리가 왜 여기에? 하는 얼굴로 봤다가 낙수에게 느껴지던 낯선 페로몬들이 다 짝 있는 오메가 인 거 알고 자기도 모르게 벽에 살짝 기대며 안심했을 듯ㅋㅋㅋㅋㅋ그리고 대만이는 뭐야 최동오 짝이야? 하며 한시름 놓고 백호는 섭섭이는 그렇다 치는데 호열이는 왜 산양놈이랑 만나지? 하고 찜찜하다는 듯 양손 바지에 넣고 눗 하며 입술 삐죽거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호열 대만태섭 동오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