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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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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짤처럼 옷 골라주고 방금 좀 남자친구 같았다 이랬는데 옷 두개 다 산 강백호 보고 뭐지? 하겠지
또 백호 놀러간다고 상의 세개 꺼내서 들고와서는 이게 나아 이게 나아 아니면 이게 나아? 해서 고민하다가 제일 오른쪽거 하고 대답해준 태웅인데 강백호 흐음 하고 옷 보더니 난 셋 다 별로야 하고 다른 옷으로 입을거같음 태웅이 why... 할듯
어느날은 그 질문도 함 나 뭐 달라진거 없어? 함
서태웅 동공지진 일으키면서 백호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찰해보지만 모르겠음 대체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다고 머리카락 길이? 화장법? 옷? 이러고 있는데 백호가 눈 일자로 돼서 첨으로 향수 뿌렸는데 그것도 모르냐 함 물론 반은 장난임 근데도 태웅이 벌써 기 다 빨려서 피곤해지겠지
그러다 담에 또 물어봄 나 뭐 달라진거 없어? 하고 이번에도 역시나 모르겠음 민소매 터틀넥 상의는 귀여우면서 섹시하고 치마도 잘어울림 라인이 들어가서 엉덩이랑 골반이 부각되는게 남들이 지나가면서 쳐다보는게 좀 싫긴 하지만 백호 긴 다리도 살려주고 이쁘긴함 태웅이가 빤히 보다가 오늘 더 귀엽네.. 이러면 좋겠다 뒤늦게 이게 아닌데 했지만 말은 이미 나옴 근데 백호는 서태웅이 그런 빈말할 남자가 아니라는거 아니까 피식피식 웃더니 아 뭐냐ㅋ 아ㅋㅋ 하고 좋아하겠지 태웅이 뾰루퉁해져서 모르겠어 뭐가바뀐건데 물어봐라 백호가 가까이 와서 태웅이 귓가에 속삭임 나 지금 노팬티야...





태웅백호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