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1343797
view 1710
2023.05.06 18:45
대협이 자취방에서 댑탱 둘이 꼭 끌어안고 자다가
새벽에 문득 눈이 저절로 떠진 윤대협이 자기 품에 안겨서 곤히 자고 있는 서태웅 빤히 바라보는데
어떻게 이런 애가 나한테 왔을까에 대해 한참동안 생각할 거 같음
계속 이 관계를 이어나가려면...계속 서태웅이 날 사랑하게 하려면...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다가 그 시선을 느꼈는지 서태웅이 잠에서 살짝 깨는데
분위기 탄 윤대협이 서태웅 앞머리 쓸어넘겨주면서 내가 너한테 뭘 더 해줄 수 있을까? 조곤조곤 물어보면
서태웅 졸린 표정으로 ??? 하다가 아...침에...시리얼...사와...콘푸라이트로... 웅얼거리고 다시 스르르륵 잠들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고 윤대협 벙찐 표정으로 서태웅 보다가 하하하! 크게 웃으면서 고롱고롱 잠든 쿨냥이 세게 끌어안고 말랑한 뺨에 자기 얼굴 부비면서 그래그래 꼭 사다줄게 태웅아 했으면 좋겠다

윤대협 늘 초연해보이지만 서태웅과의 관계에만 늘 생각이 엄청 많아지는 편인데 서태웅이 아무 생각 없어서 8년 정도 권태기도 없는 장기연애 하다가 결혼까지 갈 듯...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