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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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19:20

어찌저찌 기적처럼 시간 맞아서 24일 밤~25일 새벽 이때 만났으면 좋겠다··· 둘 다 스케줄 끝내고 연락하다가 만나게 되기를. 크리스마스인데 그냥 넘어가기 아쉬움 + 잠 안 옴 + 뭔가 기분이 붕 떠있는 느낌이라 뭐라도 하고 싶음 3콤보로 메메가 먼저 "그럼 새벽 산책할래?" 하고 제안하기를···
밋치 진짜 스케줄 끝내자마자 연락 나누고 있던 터라 아직 멤버들이랑 헤어지기 전이었는데··· 다들 '그래도 내일 크리스마스인데 집 가서 뭐할거야?' 하고 이야기 중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누가 밋치한테 '밋치는?'하고 물어봐라. 밋치 어?어? 하다가 솔직하게 메구로군이랑 산책하게 됐다고 말하니까 멤버들이 더 난리남. 메구로군 시간 된대?부터 드디어 하는 거냐, 밋치 소원 이뤘네~ 이런 식으로. (다이고가 셀카봉 쥐어주면서 이건최고의기획이니까한순간도놓치지말고찍어오라고 주접 떨어줬으면 좋겠다 ㅋㅋ)
그래서 밋치 찍을지 안 찍을지 의문인지만 어쩌다보니 셀카봉 들고 메메 만나러 갔다. 밋치 일루미네이션 광인이니까 그런 거 하는 곳 근처에서 만나기로 함. 다행히 밤 늦게라 사람들 거의 없어서 둘이 처음엔 마스크 쓰고 만났다가 나중엔 마스크 벗고 조잘조잘 이야기해라... 일루미네이션 앞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셀카도 찍고... 사진 컴펌하면서 잘나왔다 잘생겼다 예쁘다 이런 소리도 나눠주고...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하다가 밋치가 '극적인 만남이니까 다이고군이 가서 영상 찍어오라고 셀카봉 쥐여줬어요(ㅋㅋ)' 하면서 꺼내서 보여주는데, 메메 웃겨서 한참 끅끅대다가 '하긴 기념이니까 뭐라도 남길까?' 하고 셀카봉 세팅함. 둘이 녹화 버튼 눌러놓고 트리 앞에서 손 흔들면서 카메라 보고 인사하면서 간단한 멘트치려는데, 불빛 딱 꺼져버리길... 둘 다 당황하는데, 시간 보니까 너무 늦어서 꺼버린 거 같았지. (*사실 밤에 끄는지 안 끄는지 모르는데 대충 그렇다 치자)
산책 별로 안 했는데 벌써 꺼져버리다니...밋치 되게 아쉬워했을 거임. 왠지 이대로 헤어질 거 같아서 말이야. '메구로군이 일루미네이션도 꺼진 김에 너무 늦었으니까 이제 그만 헤어지자 하면 어떡하지? 산책 더 하고 싶은데 ㅠㅠ' 하고 걱정+시무룩+아쉬워하는 밋치.
그래 내일도 스케줄이 있긴 하니까... 내가 먼저 말 꺼내는 게 났겠지? 하고 메메한테 아쉽지만 이제 헤어질까요? 하고 말하려는데 메메가 대뜸 밋치한테
"더 보고싶으면, 우리집 갈래?"
하고 집데이트 신청까지 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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