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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13:33
궁원치 마지막에 손 그렇게 되어버렸잖아 손바닥 잘려서 힘줄 다 끊긴거
형 구하느라 망가져버린 손의 손가락은 이제 의지대로 굽히거나 펼 수 없고 그저 힘없이 살짝 구부러져있을 뿐
손이 그렇게 되었어도 형님 곁의 궁원치는 조금도 서글프거나 어두운 기색 없이 여느때와 똑같이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곤 했을거야 마치 손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처럼. 며칠 묶어두면 낫는것처럼 아무 걱정도 생각도 없는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감고있던 그 붕대를 풀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날때까지 단 한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손이 이렇게 되고도 아무일 없는듯 자신을 향해 태연히 웃는 아우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 궁상각이 궁원치의 손을 쥐고 가만히 들여다보는거지 궁원치는 부끄러워서 볼이 조금 상기된 채 살짝 웃다가 이내 팔을 당겨 손을 빼내려고 함 근데 궁상각이 눈을 올려 그런 궁원치를 한번 쳐다보고는 손을 빼지 못하도록 더 꽉 쥐는거야 당황한 궁원치가 몇번이나 어색하게 팔에 힘을 주어 당겨도 형님의 단단한 손이 제 손목을 꽉 쥐고 놓아주지 않으니 이내 얌전하게 힘을 빼고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에 고개를 저쪽으로 살짝 돌림
그렇게 형님께 손목을 잡힌 채로 잠시 침묵이 흐르는데 감각은 느껴지지 않지만 이상한 느낌에 시선을 돌려보니 궁상각이 궁원치 손바닥을 천천히 핥아주고 있는거. 순식간에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궁원치가 너무 당황해서 몸이 굳는데 힘이 들어간 팔뚝을 한 손에 말아쥔 형님도 손아귀에 더 힘을 주고 놓아주지 않아서 원치의 흰 팔목에 벌건 손자국이 새겨짐
사정없이 흔들리는 눈동자를 어디에도 두지 못하고 점점 가빠지는 숨을 얕게 몰아쉬다가 아랫입술 살짝 무는 궁원치인데 힘줄은 끊겼지만 신경은 남아있어서 느릿하게 핥아대던 형님의 숨이 점점 거칠어지는게 느껴질꺼야 그리고 긴 흉터를 따라 가만히 입맞춰오는 형님의 뜨겁고 부드러운 혀와 입술도.. 흉터 부위를 부드럽게 핥아주다가 어찌할바 몰라 굳어있는 아우의 팔을 붙들고 긴장 풀라는듯 손목 위 팔뚝 부분을 엄지로 조금 문질러주는 궁상각임
형님의 손가락이 스치고 간 피부 위로 전율이 흘러 뒷목까지 아찔해진 궁원치가 눈앞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는데 이내 제 손가락을 깊숙히 물고 뜨겁게 빨아대기 시작하는 형님의 행위에 그만 다리가 풀려 휘청이고 말거야
허물어지는 아우의 몸을 받아내 품속에 가만히 끌어안은 궁상각이 쥐고 있던 손목을 놓지 않은채 어린 아우의 얼굴을 한번 조용히 들여다보는데 목덜미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궁원치는 차마 그 눈길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그저 형의 손길에 몸을 맡긴채 떨리는 시선을 피할거야
부끄러워하는 아우의 앳된 반응에 픽 웃음지은 궁상각이 이내 다시 원치의 손바닥을 들여다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고 손가락 사이사이에 입맞추며 핥아줬으면 좋겠다 자극에 예민한 궁원치 왼손부터 시작해 점점 위로 올라오는 형의 숨결에 금세 달아올라서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바지락대다가 그저 형님 품안으로 더 깊숙히 파고만 들겠지
그렇게 형님의 품에 안겨 매일매일 뜨거운 입술로 촉각테라피 받으면 우리 원치 손바닥의 힘줄은 못이어도 감각만은 누구보다 예민해질것이다ㅋㅋ 어느새 팔꿈치 위로 타고 올라온 입술이 팔꿈치와 여린 상완을 지나 겨드랑이 안쪽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기겁을 한 궁원치가 버둥대면서 혀... 형..님..아직.. ..아직.. 하면서 바깥쪽을 바라볼거야 아직 밤이 되지 않았다는거지 품안에서 바둥대는 얇은 몸을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조용히 귓가에 속삭여주는 형님의 숨결에 빨간 얼굴이 더욱 빨개져 귓볼까지 담뿍 달아오른 원치가 고개도 못들고 숨만 색색 내쉬다가 ...응..? 하며 대답 재촉하는 형님 음성에 작은 목소리로 ....네...형.. 하고 대답했겠지
뜨뜻한 귓볼을 물고 살살 빨다가 보드라운 귓바퀴 안쪽으로 혀를 내밀어 살짝 핥아주던 상각형님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면서 어린 아우 귓속에 낮은 숨결을 조용히 내쉬면 아직 어려 부끄럼 많은 원치가 바르르 떠는게 너무 귀여운 상각형님이 느긋하게 웃으며 속삭인 말은 오늘 밤에 건너오란 말이었겠지
운지우 상각원치
형 구하느라 망가져버린 손의 손가락은 이제 의지대로 굽히거나 펼 수 없고 그저 힘없이 살짝 구부러져있을 뿐
손이 그렇게 되었어도 형님 곁의 궁원치는 조금도 서글프거나 어두운 기색 없이 여느때와 똑같이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곤 했을거야 마치 손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처럼. 며칠 묶어두면 낫는것처럼 아무 걱정도 생각도 없는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감고있던 그 붕대를 풀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날때까지 단 한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손이 이렇게 되고도 아무일 없는듯 자신을 향해 태연히 웃는 아우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 궁상각이 궁원치의 손을 쥐고 가만히 들여다보는거지 궁원치는 부끄러워서 볼이 조금 상기된 채 살짝 웃다가 이내 팔을 당겨 손을 빼내려고 함 근데 궁상각이 눈을 올려 그런 궁원치를 한번 쳐다보고는 손을 빼지 못하도록 더 꽉 쥐는거야 당황한 궁원치가 몇번이나 어색하게 팔에 힘을 주어 당겨도 형님의 단단한 손이 제 손목을 꽉 쥐고 놓아주지 않으니 이내 얌전하게 힘을 빼고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에 고개를 저쪽으로 살짝 돌림
그렇게 형님께 손목을 잡힌 채로 잠시 침묵이 흐르는데 감각은 느껴지지 않지만 이상한 느낌에 시선을 돌려보니 궁상각이 궁원치 손바닥을 천천히 핥아주고 있는거. 순식간에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궁원치가 너무 당황해서 몸이 굳는데 힘이 들어간 팔뚝을 한 손에 말아쥔 형님도 손아귀에 더 힘을 주고 놓아주지 않아서 원치의 흰 팔목에 벌건 손자국이 새겨짐
사정없이 흔들리는 눈동자를 어디에도 두지 못하고 점점 가빠지는 숨을 얕게 몰아쉬다가 아랫입술 살짝 무는 궁원치인데 힘줄은 끊겼지만 신경은 남아있어서 느릿하게 핥아대던 형님의 숨이 점점 거칠어지는게 느껴질꺼야 그리고 긴 흉터를 따라 가만히 입맞춰오는 형님의 뜨겁고 부드러운 혀와 입술도.. 흉터 부위를 부드럽게 핥아주다가 어찌할바 몰라 굳어있는 아우의 팔을 붙들고 긴장 풀라는듯 손목 위 팔뚝 부분을 엄지로 조금 문질러주는 궁상각임
형님의 손가락이 스치고 간 피부 위로 전율이 흘러 뒷목까지 아찔해진 궁원치가 눈앞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는데 이내 제 손가락을 깊숙히 물고 뜨겁게 빨아대기 시작하는 형님의 행위에 그만 다리가 풀려 휘청이고 말거야
허물어지는 아우의 몸을 받아내 품속에 가만히 끌어안은 궁상각이 쥐고 있던 손목을 놓지 않은채 어린 아우의 얼굴을 한번 조용히 들여다보는데 목덜미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궁원치는 차마 그 눈길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그저 형의 손길에 몸을 맡긴채 떨리는 시선을 피할거야
부끄러워하는 아우의 앳된 반응에 픽 웃음지은 궁상각이 이내 다시 원치의 손바닥을 들여다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고 손가락 사이사이에 입맞추며 핥아줬으면 좋겠다 자극에 예민한 궁원치 왼손부터 시작해 점점 위로 올라오는 형의 숨결에 금세 달아올라서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바지락대다가 그저 형님 품안으로 더 깊숙히 파고만 들겠지
그렇게 형님의 품에 안겨 매일매일 뜨거운 입술로 촉각테라피 받으면 우리 원치 손바닥의 힘줄은 못이어도 감각만은 누구보다 예민해질것이다ㅋㅋ 어느새 팔꿈치 위로 타고 올라온 입술이 팔꿈치와 여린 상완을 지나 겨드랑이 안쪽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기겁을 한 궁원치가 버둥대면서 혀... 형..님..아직.. ..아직.. 하면서 바깥쪽을 바라볼거야 아직 밤이 되지 않았다는거지 품안에서 바둥대는 얇은 몸을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조용히 귓가에 속삭여주는 형님의 숨결에 빨간 얼굴이 더욱 빨개져 귓볼까지 담뿍 달아오른 원치가 고개도 못들고 숨만 색색 내쉬다가 ...응..? 하며 대답 재촉하는 형님 음성에 작은 목소리로 ....네...형.. 하고 대답했겠지
뜨뜻한 귓볼을 물고 살살 빨다가 보드라운 귓바퀴 안쪽으로 혀를 내밀어 살짝 핥아주던 상각형님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면서 어린 아우 귓속에 낮은 숨결을 조용히 내쉬면 아직 어려 부끄럼 많은 원치가 바르르 떠는게 너무 귀여운 상각형님이 느긋하게 웃으며 속삭인 말은 오늘 밤에 건너오란 말이었겠지
운지우 상각원치
[Code: e96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