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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3:00
오토봇측은 아무래도 좀 어린 메크들이 많다보니 취미생활도 엄청 활기찬거 위주로 돌아감. 엔젝스게임, 보드게임, 댄스파티 이런거. 다들 좋아하는 노래 하나 틀고 신나게 춤추고 엔젝스 부어마시고 미친듯이 노는 오토봇 아기군인들.. 그러다 보니 오토봇들 새벽까지 놀다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어린 메크들 답게 숙취 1도 없이 쌩쌩함.
아침부터 모닝 댄스배틀로 하루를 시작하는 인싸메크들 천지임. 심지어 라쳇조차 보드게임은 열정적으로 즐기는 편일듯.
이런 인싸 사교성만렙 파티쟁이 메크들의 수장인 옵티머스도 저런 분위기 좋아함. 신나게 떠들고 장난치고 투닥거리는 그런거. 놀때만큼은 프라임이라는 무거운 숙명을 훌훌 탈탈 털고 다시 장난꾸러기 오라이온으로 돌아가겠지. 오토봇의 이런 분위기에 옵대장이 많이 기여하기도 했음. 본봇 자체가 호기심 넘치는 말괄량이 스타일이라. 그래도 업무를 할때는 정의롭고 듬직한 오토봇으로 다들 돌아가겠지.
근데 예상 외로 옵티머스의 최애 취미는 그림그리기임. 이제는 볼 수 없는, 적이 되어버린 제 오랜 친구이자 가장 사랑하는 메크였던 디 16을 잊지 않기 위해서 수십장의 그림을 그리겠지.
반면 디셉티콘에는 아무래도 오래 산 메크들이나 전 하이가드들이 많다보니 분위기가 사뭇 다름. 애초에 오토봇들처럼 마시고 오프라인 되자! 하는 그런 나이는 메가카 빼고 다들 지났음. 주로 대련이나 체스같은거 함. 이건 그냥 반쯤 협동심 기르기를 위한 여가활동이고 진짜 좋아하는 활동은 독서나 전략짜기 이런거임.
심지어 과학자 출신인 메크도 많아서 취미가 학술적 토론하기인 디셉들도 꽤 있을듯.
그나마 대련할때는 다들 좀 열성적일듯. 힘의 우위를 가리는 건 디셉티콘에게 생존 방식이자 유희임. 근데 웨이브즈는 그것조차 엄청 좋아하지는 않겠지. 그냥 모의 훈련 개념으로 참가할듯.
오토봇이 모두 소리질러~ 느낌이라면 디셉은 각자 따로따로 즐기자. 느낌.
최근 들어서 떠오르는 신흥 취미생활은 파괴대제 가르치기 일듯. 애초에 디 16 시절부터 감수성이 풍부하고 제법 배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었던 가카 덕분에 디셉티콘들만 신났음. 기초만 가르치면 착착 알아듣고 심지어 응용까지 해.! 이러면서 신난 이과 메크들, 내 전략을 설명해 줬더니 메가트론께서 새 전략을 짜주셨다! 라며 새 전략 자랑하는 전투광 메크들, 우리의 리더는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나시다! 라며 메가카가 쓴 시집 감상하는 문과 메크들 까지..
이러한 과도한 학업열 덕분에 가카 모든 종목을 섭렵한 지식인이 되버림. 거기에 제일 큰 기여를 한 건 당연히 웨이브즈일듯. 자기 손으로 키우는 파괴대제 ㄹㅇ 고자극 컨텐츠임. 디셉메크들의 이 취미는 가카가 꽤 나이가 들 때 까지 이어졌을듯.
그리고 가카 최애 취미는 별보기임. 인정하기 싫지만 별들이 빌어먹게 반짝이는 프라임을 닮아서, 그래서 밤하늘을 끊임없이 올려다 보겠지.
하여튼 놀때는 양아치같은 정의의 편 오토봇과 놀때는 범생이같은 개끔찍 악의 축 디셉티콘 보고싶다.
트포 약 메가텀? 약 오라디 옵티메가
아침부터 모닝 댄스배틀로 하루를 시작하는 인싸메크들 천지임. 심지어 라쳇조차 보드게임은 열정적으로 즐기는 편일듯.
이런 인싸 사교성만렙 파티쟁이 메크들의 수장인 옵티머스도 저런 분위기 좋아함. 신나게 떠들고 장난치고 투닥거리는 그런거. 놀때만큼은 프라임이라는 무거운 숙명을 훌훌 탈탈 털고 다시 장난꾸러기 오라이온으로 돌아가겠지. 오토봇의 이런 분위기에 옵대장이 많이 기여하기도 했음. 본봇 자체가 호기심 넘치는 말괄량이 스타일이라. 그래도 업무를 할때는 정의롭고 듬직한 오토봇으로 다들 돌아가겠지.
근데 예상 외로 옵티머스의 최애 취미는 그림그리기임. 이제는 볼 수 없는, 적이 되어버린 제 오랜 친구이자 가장 사랑하는 메크였던 디 16을 잊지 않기 위해서 수십장의 그림을 그리겠지.
반면 디셉티콘에는 아무래도 오래 산 메크들이나 전 하이가드들이 많다보니 분위기가 사뭇 다름. 애초에 오토봇들처럼 마시고 오프라인 되자! 하는 그런 나이는 메가카 빼고 다들 지났음. 주로 대련이나 체스같은거 함. 이건 그냥 반쯤 협동심 기르기를 위한 여가활동이고 진짜 좋아하는 활동은 독서나 전략짜기 이런거임.
심지어 과학자 출신인 메크도 많아서 취미가 학술적 토론하기인 디셉들도 꽤 있을듯.
그나마 대련할때는 다들 좀 열성적일듯. 힘의 우위를 가리는 건 디셉티콘에게 생존 방식이자 유희임. 근데 웨이브즈는 그것조차 엄청 좋아하지는 않겠지. 그냥 모의 훈련 개념으로 참가할듯.
오토봇이 모두 소리질러~ 느낌이라면 디셉은 각자 따로따로 즐기자. 느낌.
최근 들어서 떠오르는 신흥 취미생활은 파괴대제 가르치기 일듯. 애초에 디 16 시절부터 감수성이 풍부하고 제법 배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었던 가카 덕분에 디셉티콘들만 신났음. 기초만 가르치면 착착 알아듣고 심지어 응용까지 해.! 이러면서 신난 이과 메크들, 내 전략을 설명해 줬더니 메가트론께서 새 전략을 짜주셨다! 라며 새 전략 자랑하는 전투광 메크들, 우리의 리더는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나시다! 라며 메가카가 쓴 시집 감상하는 문과 메크들 까지..
이러한 과도한 학업열 덕분에 가카 모든 종목을 섭렵한 지식인이 되버림. 거기에 제일 큰 기여를 한 건 당연히 웨이브즈일듯. 자기 손으로 키우는 파괴대제 ㄹㅇ 고자극 컨텐츠임. 디셉메크들의 이 취미는 가카가 꽤 나이가 들 때 까지 이어졌을듯.
그리고 가카 최애 취미는 별보기임. 인정하기 싫지만 별들이 빌어먹게 반짝이는 프라임을 닮아서, 그래서 밤하늘을 끊임없이 올려다 보겠지.
하여튼 놀때는 양아치같은 정의의 편 오토봇과 놀때는 범생이같은 개끔찍 악의 축 디셉티콘 보고싶다.
트포 약 메가텀? 약 오라디 옵티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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