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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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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룬을...
아니 대화의 흐름이 아무리봐도 마비카가 질책하는 담임선생님 포지션이고 카피타노가 머리숙이는 보호자 롤이잖아요
카피타노가 올로룬을 동료라고 감쌌을 때부터 느꼈지만 우인단 집행관 1위가 순진무구한 아방수한테 감겼다는게 너무 맛있어서 정신이 혼미함 

카피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