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ㅋㅂㅈㅇ?



타싸 올린 적 있음

백호ts태웅ts ㅌㅂ
대충 망상한 거 부분만 그린건데 썰 풀어보자면..

3학년 되고 마지막 합숙훈련때 같은 방을 쓰게 된 둘이 자기전 걍 침대에 같이 널부러져있는데 태웅ts가 자기 이제 곧 미국간다고 말한거
그거 들은 백호ts는 ”흥 가던지 말던지 내가 먼저 가려고했는데 가서 잘해보던가 재수없는 여우같으니“ 하고 꿍얼꿍얼 심통부리면서 돌아누워버림 서로 잠깐 말이 없다가 그 등 뒤로 태웅ts가 ”꼭 따라와.“ 라고 함
뭔가 느낀거같은 백호가 다시 뒤돌아보니 태웅이 자기를 지긋이 바라보고있음.. “끝까지 기다릴테니까.“ 하고 어딘가 약간 간절해보이기까지 하는 태웅일 백호는 계속 바라봤음.. 꽤 오래 말이 없다가 백호가 “꼭 갈거야. 내가 빨리 갈게.” 하고 대답하는걸 듣고 태웅인 고개를 끄덕임. 백호가 살짝 웃었다가 점점 웃음기가 사라짐.. 백호가 천천히 태웅이 눈 쪽으로 손을 갖다대는데 멈추곤 대신 앞머리를 슬쩍 만져줌.. 그 손 위로 태웅이 자기 손을 겹치는거임. 태웅이 눈에서 눈물 몇방울 흐르는걸 조용히 바라봐주는 백호

가 보고싶었음................ 혼자 미국가려니 백호ts가 눈에 밟히는 태웅ts 그런 태웅이 신경쓰이고 약간 걱정되는 백호


슬램덩크 슬덩 백호태웅 하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