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번 매니저 시뮬레이터
말 그대로 술집 운영하는건데 물건 주문하고 맥주 따르고 스프 만들고 스테이크 구워서 서빙하고 손님 떠나면 더러운 그릇 치우고 돈 줍줍하고 식탁도 더러워졌으면 닦고 설거지 하고 청소도 하고 물도 떠오고 하는 겜. 혼자 다 하기는 빡셈 ㅋㅋㅋ 그래서 도우미 요정이 있다.. 술집 레벨 올리면 요정을 고용할 수 있음. 요정이라봐야 반짝이는 구체 같은게 돌아다니면서 서빙하는게 끝이긴 함 ㅋㅋ.. 
개붕적으로는 50% 이상 할인하는거 아니면 비추임. 얼엑인지 정식으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컨텐츠 부족함. 초반에는 이것저것 할거 많고 업글할것들도 있는데 갈수록 없음. 내가 노동겜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 겜에서 태번 업글을 위해 하는 퀘스트가 진짜 성의 없음. 요리도 가짓수가 한손으로 꼽음. 파는 것들이 너무 적어.. 후반에 추가되는 손님 컨텐츠는 재밌다기 보다 너무 귀찮음. 그리고 개붕적으로 진짜 의미 없고 싫었던건 화장실 청소 ㅎ 나중에는 화장실 더러운 만큼 평판 떨어져도 청소 안하고 대충 다른걸로 채웠음. 초반은 재밌긴 해. 대신 할인 왕창 할때 사라.


이건 내가 직접 해본게 아니지만 비슷한 류라.. 일단 알리는 겸 써봄(방송으로만 봤음) - 에일&테일 태번
짤은 꾸글줍이라 영문인데 퀄리티 낮은 펄럭어 있음. 이건 태번매니저시뮬 보다 컨텐츠 상당히 많음. 사실상 상위호환. 요리 수가 엄청 많고 작지만 농사도 있고 술집 운영만 있는게 아니라 저 마을(심지어 오픈월드임 ㅋㅋ) 돌아다니면서 하는 퀘가 꽤 많음. 몬스터도 있고 레이드도 있음. 근데 내가 멀티로 하는 겜방을 본거라 혼자 하기에는 좀 빡센거 아닌가? 싶기도 했음. 하지만 솔플하면 그만큼 손님도 덜 온다고 본듯? 술집 자체는 언제든 닫고 열 수 있어서 길게 하기에는 괜찮아 보였음.


갤럭시 버거
이거 완전 힐링 노동겜 ㅋㅋㅋㅋ 우주에서 행성 돌아다니며(돈 벌고 명성 얻어서 다음 행성 해금하는 방식) 외계인들에게 햄버거 파는 겜임 ㅋㅋㅋ 햄버거, 온갖 튀김, 음료를 주문 들어온대로 만들어 팔면 됨. 겜 할수록 재료도 많아지고 레시피도 많아짐. 솔직히 아무리 주문이 계속 랜덤으로 바뀌어도 반복 노동 싫어하면 진짜 안 좋아할듯 ㅋㅋ 패티굽고 빵 야채 소스 올려서 파는건 똑같으니까 ㅋㅋㅋ 난 왜인지 몰라도 이런거 가끔 땡겨서 좋았음 ㅋㅋ 생각보다 행성이 존나 많아서 컨텐츠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다만 반복적이라는 점..) 
이게 힐링인 이유는 손님들이 손놈이 아니기 때문임 ㅎㅎ 보통 이런 류는 손님들이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촉박하고 손 빠르게 해야하고 그런데 이 겜의 손님들은 한시간을 켜놔도 얌전히 기다려줌 ㅋㅋㅋㅋ 가끔 인내심 부족 타입 손님들은 주문 받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가긴 하는데 꽤 널널함. 그리고 타이머는 주문을 받는 순간부터 시작되므로 주문 안 받고 대기하게 내버려두면 십만년도 기다릴듯 ㅎ

외계인 중에는 로봇타고 다니는 냥주작들도 있다 ㅠㅠ 진짜 냥냥거림 별건 아니지만 커여움 ㅋㅋㅋ 짤 다 꾸글줍이라 영문인데 펄럭어 지원됨

아는 노동겜 있으면 너네도 알려주라



솚(멀티도 된다) 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