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이는 엉뚱발랄해서 귀여움. 진짜 매 회차마다 너무 고생해서 얘 멘탈 걱정 안 할 수가 없는데 꿋꿋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더라ㅠㅠ 완전 아픈 손가락임. 초기 시리즈에는 장난끼도 많고 모션 중에 살짝 놀리는듯 심술궂은 표정 나오는데 넘나 커엽고ㅋㅋㅋ 쭈욱 잘 자라줘서 기특 그 자체

아카네는 처음엔 마요이 아류인가? 뭐지? 싶었는데 언니 여동생 관계가 마요이랑 치히로 오마주 한거 라는거 알고 납득함. 똘똘한 과학도 느낌이라 얘도 금방 정듬.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완전 반갑고 어릴 때랑 다르게 기존쎄 된 것도 귀엽고 재밌었음ㅎㅎ 

개취로 미누키 제일 좋아함. 마술사 캐디도 완전 예쁘고 어릴 때는 깜찍 그 자체ㅠㅠㅠㅠ 개비 밑에서 자라 애가 너무 빨리 철 든거 같아서 안쓰럽기도 한데 새아빠랑 넘나 찰떡 콤비라 4는 미누키 보는 맛에 플레이 한듯ㅎㅎ 글구 실제적으로 탐문 수사에 젤 도움이 된 캐 같아서 같이 다니기 재밌더라

미쿠모는 첨 봤을 때 갑툭튀+애 옷차림 때문에 ???? 했는데 1-4까지 하고 완전 감김ㅠㅠ 너무 어릴 때 큰 일 당했는데도 애가 진짜 야무지고 씩씩해... 성격도 대범하고 미츠루기가 위축되어 있을 때 주도적으로 숨통 틔여 주는 역할도 너무 잘함. 

첨엔 성인+소녀 조합들이라 흠...; 프로불편러 될 뻔 했는데 콤비 관계가 담백하고 찐조수+오누이 느낌 나서 바로 개비스콘짤 됨 ㅎㅎ 시리즈가 빻은 부분 많지만 그만큼 여캐들 다양하게 잘 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캐들이 성별 구분 없이 다들 넹글 돌아 있어서ㅋ) 조수들이 정점 같음. 다들 개성 있고 귀엽고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