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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20:57
The Burnt Behind (2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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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n년 전 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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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가 ***한 걸 ****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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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벌써 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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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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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좀 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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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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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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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그래서 ***가 뭔 ****을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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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쟤,,)





~회상 끝~





The Burnt Behind (2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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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사이에 지능에 더 문제 생겼어? 왜 그러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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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만나자마자 시비부터 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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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애인이 사회면 나오는 사람인데 뉴스도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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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아 니가 앵커여도 안 봐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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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다고 뉴스까지 나오는 마당에 니 꼴은 왜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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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씨발 이젠 별 꼬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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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몇인데 옷도 날씨 맞춰서 못 입어? 걷자더니 그러고 어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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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꺼져 추워 뒤지겠는데 집이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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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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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에 힘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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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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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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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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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가 없네





전에는 옷 벗어주면 좋다고 받아 입었던 에디 약 먹고 나서 아담이 오히려 추위 많이 탄다는 거 알고 나면 그때 생각에 짜증 낼 것 같음 자기가 더 추울 텐데 모자란 애 옷 벗어준 아담 말고 그걸 낼름 받아 입던 눈치 없던 자기가 에디는 그때부터 반해서 더 따라다녔는데 아담은 아무 생각 없던 행동이었던 것도 생각나고 그래서 입으로는 ㅈㄴ 꼬라지 부리는데 아담이 안 받아주면 금방 또 옷 벗어 내미는 하남자면 어떡함 밖에서는 틈 없이 뇌 굴리는 에디모라 의원님 소리 들으면서 나이스하게 굴다가도 아담 앞에서는 가끔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덜컹거리는 거 개의치 않는 사이인 거면 좋겠음 왜지 날 추워지니까 귀신같이 에디아담 보고싶어짐





뿌꾸자공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