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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05:19
너튜브 영상보다가 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 동물들은 환경이나 종에 따라 일부다처제/일부일처제/다부다처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흥미롭게도 일부다처제에서 수컷의 공격성이 제일 높음

엥 그럼 일부다처제가 다른 수컷 공격성이 높아지니까 별로 아님? 의외로 이게 단점이 안되는게 자연상태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공격성이 높은 수컷은 사망률이 매우 높음 

거기다 선택받자 못하고 도태된 유전자를 지닌 수컷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미 수적인 우세를 갖춘 다른 일부다처제 집단에게 전투능력이 밀림 

그럼 일부다처제 집단에 새로운 암컷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놀랍게도 암컷은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새로운 유전적 다양성+공동 육아를 위한 노동력 확보.

일부다처제의 암컷들은 공동육아를 하기 때문에 일부일처제에 비해 새끼들이 생존율이 높음
 


또 다른 신가한점은 일부다처제 집단 내에서 수컷이 보이는 행동에 따라 늙거나 병들었을때 처우가 달라진다는 거임

만약에 유대가 끈끈하다면 더 강하고 젊은 수컷이 나타나 위협해도 암컷이 함께 싸워주고 그렇지 않다면 암컷은 싸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켜보는 경우도 존재함 

 

인긴이 일부다처제도 흔한 사회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