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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03:21
난 그냥 아포칼립스랑 황무지의 미친 전투활극 같은걸 보거싶었는데
생각보다 퓨리오사랑 디멘터스의 서사가 너무 딥했음..

그리고 이미 매맥에서 퓨리오사의 미래를 알고 있기 때문에 퓨리오사가 결국 고향에 못돌아간다는 결말을 알고 있어서 긴장이 덜한것도 아쉬웠고

액션도 존나 끝내주긴 했는데 매드맥스에서 보여줬던 B급감성 광기가 좀 부족하고 이번엔 CG도 꽤 많이 들어간 느낌..?

그래도 퓨리오사랑 퓨리오사 엄마 서사가 너무 좋아서 그부분이 매력적이라 세번 봄..ㅋㅋ
안야가 진짜 찰떡이더라ㅋㅋ 매드맥스 퓨리오사의 젊은시절이라고 하면 진짜 믿을정도로 연기도 잘 하고 얼굴 분위기도 닮은듯
안야 눈이 커서 그런지 눈으로 말하는 씬이 너무 좋았음ㅋㅋ

암튼 재밌었지만 아쉬운점도 있는 영화였다 영화관에서 봤으면 좋았을걸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