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본체는 포카포장도 아니고 박스 두 조각 덧대서 테이프칠, 독은 맨몸인 상태로 택배 비닐 하나에 덜렁 들어있어서 어이없음과 빡침...비닐 다찢겨서 독 엉덩이 긁힘

먼지 개 많이 쌓여있고 음식물(으ㅅㅂ) 묻어있어서 물티슈로 한번 닦아 보낼 수는 없었나 당황..

완전 방전 상태로 와서 설마 벽돌 줬나 존나 초조..

다행히 작동해서 켜보니까 안에 전 주인 계정 그냥 있어서 황당..

심지어 안에 게임칩도 그냥 들어있음

아니 작동여부 확인하고 한번 닦고 기계 초기화해서 뽁뽁이 둘러 보내는 거 진짜 걍 기본 아님??? 박스도 아니고 비닐에 20만 원짜리 띨롱 와서 진짜 너무 어이없었음ㅅㅂ
다 생략해도 초기화에 뽁뽁이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이 사람 남의 거 훔쳐서 되팔램 하는 거 아닌가 존나 의심감
다른 구성품 아무것도 없고 본체랑 독만 싸게 팔길래 샀는데 나 장물 구매한 거 아닌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