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모자가 악역 포지션으로 등장하는거 좀 그랬는데.. 주인공 친구들도 마법사들만 마법을 독점해야한다는것에 의아함 혹은 반감을 조금씩 품게되는게 너무 좋음. 물론 챙모자도 선 씨게 넘은 놈들만 있지만 그래도 이북12권 기준으로 좀 감화될 기미 보이는 캐도 등장했고 ㅋㅋ 작가가 세계관 너무 잘짜고 "여성"이 만든 세계라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서 제발 전개마무리 잘 됐으면 좋겠음. 워낙 스토리 작화 빠지는거 없이 완벽하지만 살짝만 삐끗하면 어느쪽이든 과하게 미화될것같아서 보면서 긴장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