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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22:14
농최날이라는게 정대만이 양아치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송태섭과 친구들을 다굴한 사건인거까진 파악했음 

근데 '정대만이 송태섭한테 더 많이 맞았기 때문에 농최날은 학폭이 아니다' 이런말을 대만줌들이 달고 사는거 같던데

그럼 정대만은... 친구들을 데리고 다굴하러 갔다가 역으로 얻어터진것임..? 송태섭을 조지기 위해서 양아치 친구들까지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싸움을 개같이 못해서 얻어터졌고 그걸 빌미로 정대만이 피해자라는 피코가 나온거..?

??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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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붕이들이 댓글로 알려준대로 사건의 개요를 정확하게 정리하면

1. 정대만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옥상에서 후배인 송태섭을 일방적으로 구타해서 입원시킴. 이때 송태섭의 반격으로 정대만의 강냉이가 나감 (1차 린치)

2. 송태섭이 퇴원하자 정대만이 강냉이에 대한 복수로 학교 밖의 양아치들까지 동원해서 농구부로 찾아가 그곳에 있던 학생들을 감금 후 구타함. 심지어 대걸레 같은 도구까지 휘두름. (2차 린치, 이게 농최날)

3. 운좋게도 싸움을 잘하는 신입생들(+백호의 친구들)이 현장에 있던 덕분에 반격에 성공함. 이 과정에서 신입생들도 심하게 구타당하고 다침.

4. 송태섭은 입원까지 했었고 대걸레로 머리를 가격당해 피를 흘린 학생도 있는 등 농구부원들의 피해가 막심한데도 불구하고 대만줌들은 정대만이 더 많이 맞았다며 사건을 축소하고 피코함.

이건가 어우 ㅅㅂ 이 사건에서 정대만이 더 많이 맞았으니 피해자라는 주장이 나왔다는게 징그럽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