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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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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지도 못하고 토닥이지도 못하고
허공에서 덜덜 떨다가 애가 눈 마주치고서야 살포시 내려앉는 손이 ㅠㅠ
너무 조심스럽고 다정하고...
저 순간에 타인과의 접촉이 두렵거나 놀라울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본인이 인지를 했든 안 했든 저것마저 조심스럽다는 게 내향인의 다정함의 극치 같은 장면이었음..

한편으론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렸다던데 그때의 솔은 손길이 익숙한 상태가 아니었던 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ㅠㅠ아이고 마스터 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