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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19:48
애가 첨에 까칠하기도 하고 뭐만 하면 자꾸 우우 붐따해서 그렇지 한 번 맘 주고 나면 정말 끝장나는 순애를 하는 듯... ㅠㅠ
비승천하고 나서 더지가 이러다 너 죽일까 봐 무서워 헤어지자... 했더니 아스가 진심 꿀 떨어지는 다정한 목소리로 자기야 우리 공포에 지지 말자 같이 이겨내자 이런 식으로 말하고 넌 절대 나 안 죽일 거야 만약에 니가 나 죽이더라도 그건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거겠지~ 덧붙이는데 진심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없음
그렇게 생존에 집착하고 어떻게든 살고 싶어 하는 애가 더지가 자기 죽여도 원망 안 하겠다고 하는 게...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냐 이런 찐사가 어딨냐고... 그래놓고 다정하다고 칭찬하면 부끄러운지 그치 예쁘기도 하고~ㅋ 근데 사람들이 몰라준다니까ㅡㅡ 이러고 농담처럼 넘김 하 시발 아스야...!!!!! 더지랑 비승천 아스 진짜 괴물 둘이서 이렇게 아름답고 절절한 순애를 한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고 뽕차... 라리안 존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