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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02:15
스포 안 밟고 하는중이라 솔직히 뒷통수 칠줄..

근데 렐릭 꼽을때 성호 긋고 꼽은거 너무 인상적이고 숭고해보였어

그 식품 공장에서 발렌티노 갱단은 성모마리아랑 예수님 모셔서 호감이라고 하면서 들어간데다가 십자가 목걸이도 하고 있어서 기독교 계열인가 싶긴 했는데
렐릭 꼽을때 성호긋고 꼽는게 너무.. 인간다워서 좋았음
두려움이 너무 잘 느껴져서.. 기도로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하는 한명의 인간이 보였음
사펑은 진짜 캐릭터 설정을 인간같이 잘하는듯..

마마웰즈 본명이 히스패닉이라서 천주교 (혹은 그 계열) 인거 진짜 잘 어울리고.. 그래서 난 더 재키가 어딘가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같이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