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할리 베일리)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의 목숨을 구해준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멜리사 맥카시)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