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 명만 더…”
2차 세계대전 치열했던 핵소고지에서 무기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기적의 전쟁 실화!
비폭력주의자인 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필수인 총기 훈련마저 거부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도스에게 군 상부는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할 것을 허락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