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빠지는 건 죄가 아니다...
단란했던 예전과 달리 무너져 가는 가족관계에 힘들어하는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캐서린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남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여 그를 시험한다. 얼마 후 클로이에게서 남편과 관계가 진전된 이야기를 듣고 캐서린은 질투를 느끼지만, 그 감정이 누구에게 향한 것인지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이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클로이가 쳐 놓은 위험한 거미줄에 걸려들었음을 알게 되는데...
지독하게 매력적인 클로이의 유혹, 그녀의 치명적인 비밀이 공개된다!
투봊충들의 바이블이어야만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