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앨런 튜링의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여운이 긴 영화였으니까 꼭 봐라...
진짜 초반에는 감흥없었는데, 제일 마지막에 자막으로 이어서 설명할 때 왠지 모르게 눈물이 주륵주륵 나더라... 내 붕생영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