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뛰어난 마술실력을 자랑하던 네 명의 마술사 대니얼, 메릿, 헨리, 잭은 우연한 기회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됐고 '포 호스맨'이라는 마술단을 만들게 된다. 이후 은행금고를 3초만에 털어버리는 엄청난 마술실력으로 세계적인 톱스타가 됐지만 제아무리 마술이라 할지라도 은행털이는 엄연한 범죄. 네 사람은 곧 체포당한다. 한편, FBI요원 딜런은 마술로 은행을 순식간에 털어버렸다는 사건을 전해듣고는 콧방귀를 뀌었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포 호스맨을 취조하지만 그들은 모든건 마술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주게 된다. 이때부터 반드시 그들을 구속시키겠다고 결심한 딜런은 마술트릭 알아내는 일이 전문인 테디어스 브래들리를 섭외해 포 호스맨이 부리는 마술의 비밀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점점 대담하고 치밀한 마술쇼를 준비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