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 살고 있는 왕과 왕비는 국민들에게 총애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임신한 왕비가 아기가 태어나기 전 병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진다. 국민들은 왕비를 살리기 위해 치유의 힘을 가진 ‘마법의 금빛 꽃’을 찾아 나선다. 그 꽃을 달여 먹은 왕비는 건강이 호전되어 건강한 공주를 낳는다.
하지만 자신의 영원한 젊음을 위해 마법의 금빛 꽃이 꼭 필요했던 한 사람 고델! 그녀는 꽃을 숨겨두고 혼자만 젊음을 유지하려 하다 사람들에게 빼앗긴다. 그 꽃을 찾아 왕궁으로 들어간 고델은 이제는 꽃이 아닌 라푼젤의 머리카락으로만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델은 라푼젤을 납치해 자신의 탑에 가둔다.
18년의 세월 동안 탑에 갇혀 살고 있는 라푼젤은 답답한 탑이 싫다.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고델에게 들은 세상은 끔찍하기만 하다. 자신의 생일마다 하늘의 등불들을 바라보며 세상을 동경하는 라푼젤. 어느 날 왕관을 훔쳐 도망 다니던 플린이 성에 침입한다. 라푼젤은 플린을 협박하여 세상 밖으로 나가려 한다.
⭐️⭐️⭐️ : 매일매일 창폿물에 머리 감고 동백기름으로 관리한듯한 머릿결이 탐스럽소이다. 단발령에 처해진 공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