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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2:53
솔직히 영화가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편인데 왠지 모르게 계속 생각난다
특유의 분위기랑 제잌이 연기, 오슷 선곡도 다 너무 좋았고...
도니다코같은 영화는 도니다코밖에 없다는게 무슨말인지 알 것 같음
아 그리고 오프닝이랑 엔딩 장면 둘 다 도니가 웃는 모습인 것도 찌통이야...
오프닝에선 웃으면서 집에 돌아가지만 엔딩에선 웃으면서 집에서 죽음 맞이하는거ㅅㅂㅠㅠㅠㅠ 아니 너 곧 죽잖아 왜 웃냐고ㅠㅠㅠㅠㅠ
맨 마지막에 꿈에서 깨어나서 괴로워하는 사람들 한 명씩 보여주는데 나도 지금 그 상태임... 계속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왜 인기있는 영화였는지 알 것 같다 여운남고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