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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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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붕이는 농장에 혼자사는 할머니 시점...
이때만 해도 그냥 혈육들 편지나 받으면서 근근히 치즈 만들어먹고 사는 겜인줄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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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간부터 분위기가 변함
새떼 엄청 날아다녔는데 조용히 없어지고 밤에 늑대가 나타나서 염소 죽이고 닭들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도시로 나간 혈육들도 주변사람들 사라지고 난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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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보내던 친인척들이 각자 할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내는데 심상치않음
남동생 편지에는 딸이 농장으로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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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liness of the wind 라는 겜임
플탐 1~2시간되는 분량치곤 가격대가 높아서 세일하고있을때 사서 해보는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