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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18:20

"응?"
"네가 그저 한량은 아니라는 것이 말이야."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쳐서 얻어낸 전리품이지.
내 계획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기도 했고."
"노온."
"아서. 힘은 누군가를 지킬 때 써야 의미가 있는 것이었어.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귀곡의 우두머리인 게 썩 나쁘지 않아."
"바보야. 너를 두고 귀신이니 괴물이니
멋대로 지껄여대는 소리에 귀 기울일 것 없어.
너는 사계산장의 사람이고 내 사제이며 하나뿐인 지기야.
그러니 풀죽은 강아지꼴은 집어치우시지요, 온대선인."
"하하하! 맞아. 나는 온대선인이야."
객행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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