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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12:57
단테가 째깎깎(히스 나 애기 만들었다) 째깍쓰뻐꾹째깍(그레고르가 도와줌 이거봐 짱이지)
하고 불쑥 포대기에 싸인 반바퀴반시계 베이비를 내미는 꿈 꾸고 끄아아아아악!!!!하고 깨어나는 히스클리프

꿈에 캐서린 뒷모습 나와서 캐시!하고 불렀는데 캐시 옷 입은 베르길리우스가 돌아봐서
씨발우와아아악!!!하고 깨어나는 히스클리프

히스가 맨날 수감자들만 뺑이치고 베르길리우스는 버스에만 죽치고있다고 투덜거렸더니 "너희들. 베르가 왜 버스에 카론이랑 남는 줄 알아? 특색을 제어하려면 최소한 같은 특색이 있어야 해서야." "진정해라 카론 아니 회색폭주. 후...벌써 폭주시간이 되었나." 같은 일이 벌어져서
으아아아악??????!하고 깨어나는 히스클리프

경던 복귀하는 길에 마중나온 뫼르소가 벅뚜벅뚜 걸어와서 "오늘부터 오늘의 우수사원이 센터에 서기로 했다."라길래 ??센터? 뭔소리야? 했는데 버스 한가운데서 사이키조명 받으며 "키미노 수감자가 깡총깡총 하시리다시!"하는 토끼팀인격의 자신을 마주치고
아아아아악!!!!! 하고 깨어나는 히스클리프

그때마다 이스마엘이 "히스클리프씨 시끄러워요. 퍼질러 자는것도 모자라서 잠꼬대로 소리까지 지르고 가지가지 하시네요. 버스 혼자 쓰세요? 조용히 좀 하세요." 하고 개짜증내서 아ㅅㅂ꿈... 하고 머리 벅벅긁고 진정하는데 옆에서 아까부터 멍때리던 이상이 귀에다 "그대도 나와 같은 거울을 들여다보았구료... 어떻소? 퍽 장난감같지 않소...?" 속삭여서 갑자기 두려워지는 히스클리프

이런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