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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02:40
그딴건 내 알바 아니고 여단테 보고싶다
깡말라서 살집 거의 안 붙은 몸에 가슴도 엉덩이도 딱딱하고 안는 맛 1도 없는데
베르길리우스가 한팔로 허리 꽉 붙들고 쯧, 혀 차면서 몸 더듬어보면 좋겠다. 입으로는 비루먹은 들개 같다느니 살가죽을 한겹만 벗겨도 바로 뼈가 튀어나오겠다느니 쉴새없이 꼽주면서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는 거
단테는 영문도 모르겠고 당황해서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거리는데 당연히 말은 안 통하구연
그러다가 손이 아랫배 지나 ㅂㅈ 살짝 스치는 순간 뎅!!!!!!! 해서 배길수 인상 팍 구기고 밀치듯이 놔주면 좋겠다. 몸이 너무 부실해서 픽 쓰러져 죽을까봐 검사 좀 해봤다며 이만 일 보러 가라는 붉은꼽줌이랑 째깍둥절하는 단테...
근데 베르길리우스 속으로는 저런 몸으로 자기꺼 받을 수 있을지 생각중인 거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베르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