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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하필 속옷이었음 좋겠다 카소도 가는 길에 차안에서 짐에 있던 과자 꺼내 먹다가 눈치챘겠지 평소 다른 친구면 막 웃으면서 아 나 속옷 두고옴 이랬을텐데 이상하게 형한텐 그렇게 말하기 민망한거야 그래서 그냥 혼자서 편의점 들리면 몰래 사야겠다 하고 쭉 갔겠지
그렇게 중간에 편의점도 들리는데 카소가 무난하게 고르고 싶어서 살펴보려다가 저 멀리서 마치다가 과자 무슨맛이 좋아? 하고 물어보는 바람에 저혼자 당황해서 보지도 않고 앞에 있던거 하나 골랐음 좋겠다 다행히 계산할때는 무난하게 형한테 먼저 트렁크에 넣어달라고 해서 보내고 계산했겠지
그러니 이건 카소만의 잘못은 아니었을거야

카소는 정신이 아찔했어 그리고 동시에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 하지만 눈을 감았다 다시 떠봐도 보이는건 같았어
무난한 회색 드로즈..라 생각되었던 그것의 정중앙에 자리잡은 깜찍한 리본은 크기에 비해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을거임 입고 온 속옷을 찾으려 했지만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고인 물에 재수없게 빠뜨렸던게 생각나 이내 포기했겠지 카소는 제 손안의 속옷을 만지작거리며 망설였지만, 이내 카소를 기다리던 마치다가 에이지? 하고 부르는 소리가 나자 급하게 다리를 들어 옷을 입었음 사실 아예 옷을 젖히지 않는한 들키지 않을것 같기도 했겠지


집집해서 저렇게 저녁도 맛나게 먹고 재밌게 놀다 둘이 같이 천장이 뚫린 공간에서 밤하늘도 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섹텐이 터졌음 좋겠다 그래서 입맞춤을 하다 점차 농밀해져가는데 좀 더 능숙한 마치다가 손을 카소의 유카타 사이로 넣는 순간 이상하게 실크같은 감촉을 느꼈을거야 머릿속에 두사람이 각자 응..? 과 아차..! 가 떠오르고 몸을 약간 일으킨 마치다의 시선이 벌어진 옷 사이의 카소의 속옷에 닿았으면 좋겠다 카소 부끄러워서 형 얼굴도 못보고 변명하는데 한참 그러다 이상하게 조용한 마치다에 케이타...? 하고 형의 얼굴을 보는데 바로 왜인지 짙게 가라앉은 눈을 하고 다시금 입을 맞춰오면서 손으로는 속옷 위 리본과 아랫배를 쓸어오기 시작하는 마치다를 맞이하겠지
2022.11.30 01: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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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는 속옷 위 리본과 아랫배를 쓸어오기 시작하는 💦💦💦💦💦💦💦
[Code: 53d7]
2022.11.30 01: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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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소 리본 달린 속옷에 급발진하는 형 존나 크으으으으 이순간만을 기다렸다
[Code: 3c06]
2022.11.30 01: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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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얘기 민망해하는거 너무 썸타고있는 사잌ㅋㅋㅋㅋ첫날밤 보내려는데 깜찍한 리본달린 속옷입은 카소보고 형 꼴리는것도 꼴리는건데 취향찾은거 아니냐고ㅌㅌㅌㅌㅌㅌ
[Code: 6d39]
2022.11.30 01: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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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첫날밤은 실수도 많고 예상치못한 변수가 많아서 우당탕탕해야 존맛이고 커엽거든요 오히려 좋아 더 꼴려
[Code: f609]
2022.11.30 0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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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입고 ㅅㅅ하는거 고자극ㅌㅌㅌㅌㅌㅌ카소 유카타 그 벌어진 틈 사이로 형 두꺼운 손 파고들거 생각하면 땀나는데 팬티가 하필 또 리본달린 팬티야💦💦💦💦💦
[Code: 0528]
2022.11.30 02: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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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딱 보기좋은 무순이다 센세 자기전에 이거보고 상상하면서 잠들면 딱이네ㅌㅌㅌㅌㅌㅌㅌ
[Code: 5aea]
2022.11.30 05: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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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애기가 여행에 리본 달린 팬티를 입고 왔다? 이건 못 참지... 형 무죄
[Code: f2ea]
2022.11.30 05: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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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텐터진는거 존좋 ㅋㅋㅋㅋㅋㅋㅋ 센세 어나더!
[Code: ffd5]
2022.11.30 12: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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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카소의 이벤트에 어뜩해 반응할까 후하후하후하
[Code: 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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