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9588503
view 1429
2022.11.25 14:21

28e659afad255606fa1bf1ae4fb8da9b.png
종려타탈


어릴적에 여왕님 눈에 들어서 가족들 동의받고 입양해서 애지중지 키워진 왕자님인데 여왕이 이끄는 우인단의 집행관 열명은 타탈한테 그냥 신기하고 재밌는 가족들이었겠지. 집행관들도 처음에는 저 꼬맹이는 뭐야 하다가 조그마한 애기 아약스가 와서 삐약대고 나도 강해지고 싶다고 솜털만한게 싸워달라고 하니까 귀여워서 놀아주고 은근히 예뻐해줌.
귀찮아하거나 거리두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기본적으로는 전부 타탈한테 호감이상이겠지. 어릴적부터 집행관들하고 놀면서 자랐으니 타탈이 나이차서 11 집행관되는 건 당연했고 아무튼 집행관 되고나서 이런저런 임무 하다가 여왕님 명령으로 리월로 가서 통수를 맞게 되는데... 걍 통수만 맞고 시뇨라랑 손잡고 올 줄 알았더니 삐져서 남겠다하고 그대로 홀라당 6천살 마신하고 사랑에 빠져버린것.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리월에 일년이 넘게 남아있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여왕님 앞으로 여왕님 타르탈리아에오 저 모락스가 조아요 결혼하고 시퍼요 모락스를 내 왕자비 해주세오 들어주지 않으면 집에 안 갈거에오 라고 와가지고 여왕님 뒷목잡고 집행관들 보냄. 근데 타탈이 싫다고 절대 안간다고 종려 꼭 끌어안고 있어서 결국 종려까지 배에 같이 싣고 오면 좋겠다
종려는 그냥 북국의 귀공자인줄 알고 반려로 점찍은 이가 사실은 얼음 여왕의 하나뿐인 입양된 아들로 스네즈나야 전체가 오구오구하는 존재임을 이때 처음 알았고... 여왕한테 양심을 심장 안에 담아놨냐, 내가 계약할때 심장만 달랬지 양심까지 달라고 한 적은 없다 내 아들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 하면서 화내고 당장 헤어지라하는데 타탈이 끼어들어서 이미 물고빨고 다햇어욧! 엄마가 안된다고 해도 난 종려 씨가 조아요! 해버리고... 여왕님 쓰러지고 집행관들 냅다 무기꺼냄
종려 입장에서도 대환장이겠지. 여기서 싸우면 안될 거 같은데 안 싸우면 큰일날거 같고... 걍 타탈한테 왕자 자리 포기하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갑자기 타탈이 종려잡고 찐하게 키스해버린다음 핵폭탄 떨구면 좋겠다. 저 뱃속에 알 있어요! 쓰러졌던 여왕님 벌떡 일어나서 그 얘기 듣고 다 물러나라 한다음 직접 무기 꺼내서 모락스 맞이하겠지.
이쯤되면 물리는건 무리라 생각한 종려도 딜찍누 하겠소 하고 한마디 뱉고 진심으로 여왕상대하고... 마신 전쟁의 일각을 재현하는 두 마신을 구경하던 타탈은 대충 끝났을쯤 종려한테 달려가서 안 다쳤냐고 흐앵대고 그거 보면서 여왕님 마상입음. 아이고 우리 여우 엄마보다 지 남친이 먼저네 아이고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

아무튼 설득을 하기는 해서 종려는 그렇게 스네즈나야의 왕자비가 되어버리고 여왕의 며느리... 가 되는게 보고싶다. 여왕님 허락하에 리월에서 머무르고 타탈이 오고가도록 하는데 가끔 종려가 스네즈나야에 인사하러 갈때마다 집행관들이 자기 무기 휘두르면서 종려 바가지 긁으면 좋겠다. 종려 가만히 듣다가 이게 시집살이라는 거로군요. 색다른 경험입니다. 한마디 하면 다들 개빡칠듯
타탈 혼자만 행복하게 알 끌어안고 종려 보면서 눈에 하트 띄우고 있음. 제멋대로인 애기 왕자님이랑 멘탈이 태산같아서 아무리 시집살이 시켜도 멀쩡한 종려 보고싶다. 고통받는 건 결국 시댁 식구들 뿐이라며... 아무튼 종려는 암왕제군 위치 내려놔서 일개 객경이고 타탈은 왕자니까 겉보기에 신분은 타탈이 더 높으니 종려가 타탈한테 시집간 꼴이라 따져보면 종려가 부인이고 타탈이 남편인데 침대에서는 타탈이 허리 부서져라 박히겠지
일부러 배덕하라고 타탈한테 서방님 소리 하면서 암주로 꿰뚫어주는 종려랑 부인이라 부르면서 앙앙대고 가버리는 타탈 보고싶다....


 
2022.11.25 14:26
ㅇㅇ
모바일
뱃속에 알 있어요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려가 며느맄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66f0]
2022.11.25 14:31
ㅇㅇ
모바일
딜찍누하겠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796]
2022.11.25 14:31
ㅇㅇ
모바일
시집살이 ㅇㅈㄹ 아 종려 뻔뻔한거 좋다 ㅋㅋㅋㅋㅋ
[Code: 6213]
2022.11.25 14:32
ㅇㅇ
고통받는 식구들 뒤로하고 그저 행복한 종탈 너무 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0796]
2022.11.25 16:33
ㅇㅇ
모바일
시발 모락스 왕자비 해달라는 솜털왕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집살이 시발ㅋㅋㅋㅋㅋㅋㅋ 개뻔뻔하네 서방님 소리 하면서 허리 부서지게 박아주는거까지 완벽ㅋㅋㅋㅋㅋㅋ
[Code: 5554]
2022.11.25 17:50
ㅇㅇ
모바일
심장은 보내라고 했지만 양심은 달라고 한적없댘ㅋㅋㅋㅋ 불효타탈과 연상의 며느리 때문에 여왕님 고생이 많닼ㅋㅋㅋ
[Code: cae3]
2022.11.25 22:53
ㅇㅇ
딜찍누하겠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어엌ㅋㅋㅋ
[Code: 402e]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