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18:21
ㅇㅇ
우리 용맹하고 독한 스피어스 진짜 많은 사람을 구하낸건데... 사람의 목숨이 등가교환 될수없다는게 너무 뼈아프다.. 스피어스가 행복하길바라는 내가 나쁜사람인걸까ㅠㅜ 결과가 찬란하지만 그 과정에서 잘못을 저질렀을때 모든 영광이 빛바래지는게 무조건 옳은거야?... ㅠㅜ 오메가여서 천대받고 무시당해 출세길막혀 사람죽인거.. 하.. 그때 안그랬으면 오메가라 더 멸시당하며 지금까지 살아남지도 못했을텐데 머리가 복잡해진다.. 일단 스미스 얘는 찢어불태워죽이고나서 우리 다같이 고민해봐요 센세!! 스피어스 웃었으면 좋겠어요ㅠㅜ
[Code: df26]
2022.08.06 22:04
ㅇㅇ
진짜... 뻥안치고 2일 간격으로 정독하면서 센세 기다림... 색창 들어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막 환호성 지름... 끝이라고 적혀있어서 울뻔했지만 우리 센세는 내용에 어울리는 새로운 제목과 숫자를 붙이는 배운 센세이기 때문에 마지막 줄 읽고는 물개처럼 손박수 발박수 궁댕박수 다 침 립스가 드디어!! 했습니다!! 했다구요!!! 캬 근데 스피어스 완전 튼튼해서 뭔 부상을 당하던 간에 울 스피어스 개튼튼함ㅎ 이러면서 걱정 없었는데 마약에 취한 피곤한 얼굴...이란 말에 걱정되는데 꼴림 그리고 스미스 새끼 한 것도 없으면서 립스 끝까지 지 공적 치하에 방해되는 장애물 취급하는 거 너무 빡치네...
[Code: 20d3]
2022.08.06 22:05
ㅇㅇ
아니 근데 스피어스 널 따르는 병사는 없단 말에 아무 대답도 못했을 때부터 걱정됐는데 그때 들은 말들 하나하나가 다 상처로 남았던 거냐고ㅜㅜ 근데 그것도 속으로만 갈등하고 립튼 생각하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속으로 다독이는 거... 역시 스미스 새끼를 땅에 거꾸로 묻어야... 일 다 해쳐나오자마자 바로 그 시키 면상보면서 보고해야 하는 것도 너무 싫지만 마음 잘 다진 것 같아서 조금 안심하는 중 맞아 혼자가 아니야 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근데 이 다짐도 립튼한테 너만큼은 날 미워하지 말라고 날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던 스피어스가 했다는게 ㅜㅜㅜㅜ 그렇게 외롭던 스피어스가 혼자가 아니라 믿을 수 있게 된 과정에 립튼이 있었다는게.... 너무 완벽한 관계성 아닌지
[Code: 20d3]
2022.08.06 22:52
ㅇㅇ
음악 왜케 불길하지 아니 노래는 좋은데요ㅠ 그냥 읽으면서 스피어스 불안해하는거랑 중령십새기 악랄한거랑 립튼 또 스피어스곁에 없는거땜에 기분 엄청 멜랑꼴리해짐..ㅠㅠ 미셸이 같이 있을테니 괜찮을까 하.. 피곤에 젖은 스피어스 대위의 안색을 살피는 미셸... 스미스한테 얻어터지면서 ㄱㄱ당하고 독일게슈타포놈한테 고문당하면서 화상입고 이빨뽑혔는데!!! 마약하고 섹스한게 어때서!!!ㅠㅠㅠ 하 내가 말하면서도 쪼꼼 찔리긴하지만 아니 틀린말없잖아ㅠㅠ 멍청한 스미스때문에 다 죽을뻔했는데ㅠㅠ 아 속터져 스피어스 히믈내!!! 립튼이 없어도 너 혼자만으로도 충분해ㅠㅠ 아니,, 그게 아니긴했는데 아 몰라 엉엉 ㅠㅠㅠ
[Code: 74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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